[경북신문=이영철기자] 포항학산주공아파트에서 지난 24일 재난안전 위기대응과 입주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세대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.
　  이번 소방훈련은 두호119 치안센터, 주택관리공단 포항학산관리소, 학산종합사회복지관, 학산어린집 및 입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진행하는 가운데 훈련시작과 함께 정전과 연막탄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피난 안내방송 및 대응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옥외 안전한 장소로 대피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를 했다.
　  주택관리공단 포항학산관리소 이상섭 소장은 "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공동주택 내 노유자 시설의 화재발생 상황에서 신속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"며 "앞으로도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 실시로 공동주택내 안전문화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
이영철   dldudcjf0104@hanmail.net